원스톱 산부인과 서비스 제공, 여성장애인의 출산·분만 건강관리 등 개선으로 의료접근성 향상 기대
구미차병원, 장애인 친화 산부인과 운영 개시 - 여성장애인의 의료접근성 개선
● 구미차병원 산부인과의 특별한 변화
12월 1일부터 차의과대학교 구미차병원에서는 장애인 친화 산부인과가 운영을 개시했습니다.
이는 대구·경북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서비스로,
여성 장애인들에게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.
● 장애인 친화 산부인과의 특징
장애인 친화 산부인과는 여성 장애인들이 안전하게 임신·출산 서비스와
여성질환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편의 시설과 장애인 친화 장비를 갖추고 있습니다.
더불어 이동지원과 수어통역 등 의사소통 편의를 제공하여 장애인들이 의료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있어
어려움을 최소화하고자 합니다.
● 지역사회와의 협력
또한, 구미차병원은 지역 장애인 보건 의료 센터,
보건소 등과 협력하여 여성 장애인에게 맞춤형 건강 관리를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.
이를 통해 여성 장애인들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.
● 전국적인 장애인 친화 산부인과 확산
장애인 친화 산부인과는 현재 전국에 10개소가 지정되어 있으며,그 중 8개소가 이미 운영 중에 있습니다.
이 중 구미차병원 외에도 서울대학교병원, 울산대학교병원 등이 있습니다.
또한, 2022년 12월에 지정받은 이화여자대학교 목동병원, 성애병원은 2024년 상반기에 운영을 개시할 예정입니다.
★ 김정연 보건복지부 장애인건강과장은 구미차병원 장애인 친화 산부인과의 개소로
인근 지역 여성 장애인이 편안하게 산부인과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라며,
장애인 친화 산부인과를 지속 확대하여 많은 여성 장애인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.
이렇게 장애인 친화 산부인과의 개설과 운영은 여성 장애인들의 의료 접근성을 개선하고,
그들의 건강을 유지하고 향상시키는데 큰 도움을 줄 것입니다.
앞으로도 이러한 노력과 변화가 계속되길 기대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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출처 : 보건복지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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